버핏·게이츠 `독설`에 주춤대는 암호화폐…비트코인 1030만원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오름세를 타던 암호화폐 가격이 주춤거리고 있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라는 두 거물이 암호화폐에 대해 독설을 쏟아내자 투자심리가 식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이더리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며 미국 금융당국이 결성한 실무회의가 첫 회의를 개최한 것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8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2.6% 하락하며 103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달러로 거래되는 4대 거래소 시세를 평균인 코인마켓캡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