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로 총 사면 차단되냐”…페이스북 하원 청문회 5가지 질문
반지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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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4:50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용 전자지갑 칼리브라(Calibra)를 이끄는 데이비드 마커스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가 아닌 워싱턴으로 출근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이어 17일 하원 금융위원회의 리브라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서다.
전날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질문 공세가 쏟아졌지만, 그 내용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주제로 삼았던 상원과 달리 하원 청문회에선 리브라 네트워크의 탈중앙성, 리브라의 정치적 중립성, 리브라협회의 정당성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마커스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등의 금융 규제에 대해선 “우려를 모두 해소하기 전까지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리브라나 칼리브라에 대한 물음에는 “내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하원 청문회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리브라에 관한 풀리지 않는 의문’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블록인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