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이오스·트론 추격에도 선두 굳건
탈중앙화 인터넷의 열쇠를 쥐고 있는 플랫폼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말하는 선두 주자는 이더리움이지만, 그 뒤에는 이오스, 트론, 웨이브 등
소위 '이더리움 킬러(Ethereum Killers)'가 있다.
이들 블록체인 플랫폼은 모두
댑(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s)을 지원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탈중앙화 데이터 네트워크 플루언스 네트워크가
1,624개의 댑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인용 "조사 대상의 87%가 이더리움 기반이다"며
"19%가 이오스, 8%가 트론을 기반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댑 모니터링 플랫폼 스테이트오브더댑스의 데이터를 인용
"현재 이더리움과 이오스가 함께 매월 180개의 새로운 댑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은 개
발자 커뮤니티가 활성되어 많은 댑을 출시하는 반면, 이오스는 댑의 수량은 적으나 초당
거래능력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은 더 많은 이용자를
댑으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혁신 프로젝트의 구축에 관한 한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이더리움을 선호한다. 이더리움은 다른 세 개의 이더리움 킬러보다 훨씬 더 많은 '전투 시험"를
받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이다"며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노드 수가 많아
시스템이 더 풍부하고 분산되어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이더리움의 강점을 설명했다.
코인리더스